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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포도주(red wine)의 구입요령, 보관방법, 섭취방법, 백포도주와 적포도주의 차이점, 대표적인 레드와인 정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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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포도주(red wine)의 구입요령, 보관방법, 섭취방법, 백포도주와 적포도주의 차이점, 대표적인 레드와인 정리

친절한 최씨 2020. 8. 21. 12:07

안녕하세요🤗

오늘은 적포도주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이름 그대로 붉은색을 띤 와인을 지칭하고 레드와인이라고 말하기도 하죠~

프상스인들이 레드와인의 섭취로 심장병 사망률이 낮다는 보고가 있죠!

구체적인 효능을 알고싶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오늘은 적포도주의 구입요령, 보관방법, 섭취방법, 백포도주와 적포도주의 차이점, 대표적인 레드와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구입요령

제품의 보관상태를 꼼꼼하게 살펴야 합니다.

수입에 따르는 보관 혹은 운송과정에서 빛, 열, 진동, 충격 등으로 변질된 제품을 구입하게 되거나 반품마저 여의치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규모가 큰 매장들은 대개 별도의 와인 셀러를 갖추고 있지만 고급 와인만 넣어놓고 유통물량이 많은 저가 제품은 상온의 진열대에 둡니다.

와인 셀러 안의 와인들은 온도와 습도가 최적화된 상태에서 편안하게 누워있어 코르크가 마를 여지가 적지만 진열대에 놓인 제품들은 세워진 상태로 오래 두면 코르크가 말라서 품질이 변할 수 있습니다.

단, 병속에 찌꺼기가 떠다니거나 바닥에 침전물이 가라앉은 것은 품질상태와 무관합니다.

병의 겉면에 이물질이 묻어 있거나 긁힌 자국이 있으면 유통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레이블의 색상이 퇴색됐거나 심하게 훼손된 제품도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코르크가 병 위로 돌출된 것은 높은 온도에서 오래 보관된 것, 병 안쪽으로 들어가 있으면 외부에서 무리하게 힘이 가해졌다는 증거입니다.

와인이 병 밖으로 흘러나와 알루미늄 포일 아래로 흐른 자국이 있으면 온도가 높은 데에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포일 덮개를 손으로 돌려서 돌아가지 않으면 와인이 새어나와 굳어서 포일에 눌어붙었다는 증거입니다.

포일 덮개 아래쪽 끝선과 병 속 와인의 맨 윗부분 사이의 공간이 지나치게 넓으면 와인이 산화해서 증발했다는 증거입니다.

저가이면서 와인원료인 포도를 수확하고 와인을 만든 년도가 5년 이전으로 표기된 것은 품질이 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보관방법

개봉 전에는 자외선이 없는 서늘한 실온에 보관합니다.

개봉 후에는 마개가 있는 유리병에 담고 신문지로 삼싸 빛을 차단해주고 온도 변화가 적고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레드 와인은 낮은 온도에 있으면 떫은 맛이 강해지고 맛을 잃으니 12~18℃ 보관온도를 지켜줍니다.

개봉을 하지않으면 영구적으로 보존 가능합니다.

 

 

3. 섭취방법

적포도주는 실온 온도로 마시는 것이 맛이 있습니다.

레드와인은 육류요리에 어울리는데 그 이유는 레드와인의 탄닌 성분이 육류요리의 기름기와 짙은 맛을 잘 조절해 주기 때문입니다.

또, 무거운 음식, 맛과 향기가 강한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즉 오래 씹어야 하는 음식, 물기가 없는 음식, 원재료의 맛이나 소스가 강렬한 음식에 잘 어울립니다.

레드와인은 매번 마실 때 입 안을 상쾌하게 헹궈줍니다.

 

 

4. 백포도주와 적포도주의 차이점

- 화이트와인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 품종으로 제조되나, 드물게 적포도 품종으로도 만들어집니다.

제조과정은 우선 포도를 압착하여 조심스럽게 껍질을 벗겨 맑은 포도즙을 얻어 냅니다.

그 후 레드와인과 달리 침용과정을 거치지 않고 12~24시간의 정제 과정을 거쳐 윗 부분의 맑은 주스만 사용하여 발효시킵니다.

발효 후 15~18℃의 저온발효를 하며, 대부분 젖산 발효 과정은 생략됩니다.

일부 고급 화이트 와인은 오크통에서 숙성기간을 거치기도 합니다.

따라서 색소의 추출이 적고 껍질과 씨에 포함되어 있는 타닌이 레드와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색은 연한 황금 빛이고 떫은 맛보다는 순하고 상큼, 신선한 맛이 납니다.

화이트 와인은 레드와인에서 천연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타닌의 함량이 적기 때문에 대부분 장기 보관, 숙성을 하지 않고 시음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 시음 온도는 5~10℃정도로 차게 해서 마시는 것이 좋고, 일반적인 알코올 농도는 10~13%로 레드와인에 비해 약간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생선요리나 채소류, 향이 강하지 않은 담백한 요리, 향이 부드러운 치즈와 잘 어울리며 색이 희고 맛과 향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생선요리를 할 때 잡내를 없애기 위해 화이트 와인을 주로 이용합니다.

그러나 음식과의 궁합은 각 와인의 특징에 따라 꼭 정해진 것은 아니며, 레드 와인을 마시기 전에 마시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화이트 와인의 잔은 레드와인에 비해 덜 오목한데, 화이트 와인의 맛을 잘 볼 수 있도록 와인이 혀 앞부분에 떨어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레드와인

레드와인의 제조과정은 줄기제거 및 파쇄->1차발효->압착->2차발효->정제->숙성->병입 과정으로 요약됩니다.

화이트 와인과 달리 껍질과 씨를 거르지 않고 제조되어 껍질과 씨에 포함된 타닌이 레드와인 특유의 떫은맛을 내고 껍질의 안토시아닌으로 인해 적색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양조용 포도를 분쇄하여 25~30℃에서 발효시키면 껍질에 포함된 천연 효모, 혹은 배양된 이스트의 작용으로 포도당이 에틸알코올로 분해되며, 압착 후 2차발효인 유산발효를 거쳐 사과산이 젖산으로 변해 산도가 감소되고 맛이 부드러워 집니다.

그 후 여과를 거쳐 오크통을 비롯한 용기에서 숙성하고 병입 후 코르크로 마감을 하여 일정기간 숙성을 거친 뒤 출시됩니다.

적정 시음 온도는 입안에서의 무게와 촉감에 따라 풀바디 16~19℃, 미디엄바디 14~15℃, 라이트 바디는 12~13℃로 마시며, 일반적인 알코올 농도는 12~14%입니다.

열량은 알코올 13% 전후의 드라이한 레드와인의 경우 750ml 한 병당 650kcal 정도이고 일반적으로 육류, 양념이 강한 요리와 잘 어울리나 각 와인의 특징에 따라 꼭 정해진 것은 아니며, 화이트 와인보다 묵직한 느낌을 주므로 나중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레드 와인의 잔은 크고 오목해 와인이 혀의 안쪽 부분에 떨어져 떫고 텁텁한 맛을 잘 볼 수 있도록 하며 레드 와인병은 숙성으로 인하여 생성되는 침전물이 아래쪽에 쌓이도록 병 하단부에 오목한 부분이 있습니다.

 

 

5. 대표적인 레드와인

대표적인 레드와인의 품종으로는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피노 누와, 시라, 쉬라즈, 카베르네 프랑, 프티 베르도, 진판델, 가메, 말벡, 네비올로, 그르나슈, 산지오베제 등이 있습니다.

레드와인의 색을 보면 숙성 연도, 품질, 생산지 등을 알 수 있는데, 숙성할수록 색이 엷어지고 진자홍색에서 점차 루비색, 벽돌색, 황갈색을 띱니다.

유리잔 가장자리가 연한 갈색일수록, 가운데부터 색의 농담 차이가 클수록 숙성했다는 의미이며 일반적으로 장기 숙성와인이라면 처음부터 색이 진해야 합니다.

카베르네 소비뇽품종의 와인은 색이 진하며 시라, 쉬라즈, 프티 베르도는 진한편, 네비올로, 그르나슈, 피노누아는 엷은 편입니다.

① 카베르네 소비뇽

프랑스를 비롯한 이탈리아, 에스파냐, 칠레,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등의 전세계적인 포도주 생산국에서 많이 재배하며 적포도 품종의 샤르도네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도 송이는 약 10cm이고 원뿔 모양이고 포도알은 검은색으로 향기가 짙습니다.

껍질의 색이 진하고 두꺼워서 포도주의 빛깔도 진하고 향기롭습니다.

껍질에서 나오는 타닌 때문에 떫은맛이 매우 심해 포도주를 만들 때에는 메를로와 블렌딩하여 이용합니다. 

② 메를로

1800년대부터 프랑스 보르도 지방과 이탈리아 베네토 지방에서 재배해서 지금은 카베르네 소비뇽과 함께 보르도와인을 대표합니다.

지금은 칠레, 뉴질랜드,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많이 재배합니다. 

포도 송이는 원통 모양이고 포도알은 둥글며 푸른빛을 띤 검은색입니다.

카베르네 소비뇽보다 타닌 맛이 적어 부드럽고 달콤한 편입니다.

③ 피노 누와

포도 송이는 원통 모양으로 작고 포도알은 푸른빛이 도는 검은색으로 달걀 모양입니다.

잘 익힌 포도로 만든 포도주는 타닌과 신맛이 약하며 빛깔은 맑고 엷은 붉은색을 띱니다.

④ 시라

 원산지는 서아시아로 추정되며 유럽을 비롯해 오스트레일리아, 칠레, 캘리포니아, 남아프리카 등에서도 재배합니다.

프랑스 론 계곡에서 나는 최고급 시라로 만든 포도주로 에르미타주가 있습니다.

포도 송이는 긴 원통 모양으로 솔방울처럼 생겼습니다.

포도알은 작고 달걀 모양으로 검은색에 가깝고 단맛이 강하고 과즙량이 많습니다.

시라로 만든 포도주는 타닌 성분이 많아 숙성하는 데에 오래 걸리며 색이 진하고 향이 은은합니다.

⑤ 쉬라즈

시라, 시라즈, 프랑스 론 지방에서 생산되는 유명한 와인입니다.

두꺼운 껍질을 가진 거무스름한 포도 알이 열립니다.

만들어지는 와인의 타입은 진하고, 풍부하고, 농축되어 있고, 미디엄 / 풀 바디의 와인입니다.

또한 후추 향, 체리, Black Currant(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 Blackberry의 과일향이 납니다. 

알코올 함량은 높은 편이고, 산도는 적당하거나 약간 낮은 편입니다.

때때로 가죽, 타르, 구운 견과류의 향이 나는 것도 있습니다.

너무 많이 익은 포도로 만든 와인은 잼같이 답니다.

타닌 성분이 강한 편이며 오랜 기간 동안 숙성이 필요하며, 맛이 매우 강건한 와인입니다.

⑥ 카베르네 프랑

프랑스 보르도지방, 쒸드 웨스트지방과 발 드 루아르(루아르강 계곡)에서 재배되는 품종이며 검은 딸기나무향기에 블랑브와즈 향기가 가미된 포도주를 생산합니다.

까베르네 프랑 포도주는 까베르네 쏘비뇽 포도주보다 색깔이 옅고 타닌 함량이 적습니다.

⑦ 프티 베르도

프랑스 보르도에서 재배되는 매우 진하고 깊은 색의 풀 바디 와인이 생산되는 적포도 품종입니다.

이 품종으로 생산되는 와인은 후추 향과 매콤한 맛이 특징적이며, 타닌 알코올 함량이 높습니다.

 

 

오늘은 적포도주의 구입요령, 보관방법, 섭취방법, 백포도주와 적포도주의 차이점, 대표적인 레드와인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와인의 하루 권장량은 약 150ml라고 하니 하루에 한잔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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