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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날

봄동(Seasoned cabbage)이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 요리법 본문

건강/음식

봄동(Seasoned cabbage)이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 요리법

친절한 최씨 2021. 1. 2. 09:51

안녕하세요🤗

오늘은 봄동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봄동은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채소 중 하나로 아삭한 식감으로 겉절이와 나물 무침에 안성맞춤이며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봄동이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 요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봄동이란?

추위에 강한 봄동은 겨울철 노지에 파종하여 봄에 수확하는 배추를 말하며 냉이, 달래 등과 함께 대표적인 봄 채소로 꼽힙니다.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잎이 꽉 찬 결구형 배추가 아닌 개장형 배추로 잎이 옆으로 퍼져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잎이 땅바닥에 붙어 자라 납작배추, 납딱배추, 딱갈배추 등의 별명으로 불립니다. 

수분이 많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단맛이 강하고 조직이 연하고 아삭한 식감을 가져 주로 겉절이로 활용됩니다.

 

 

2. 영양 및 효능

봄동은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높은 채소로 항산화 작용으로 인한 노화 방지,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칼륨, 칼슘, 인 등의 무기질과 함께 빈혈을 예방하고 간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합성 작용을 억제해 동맥경화를 방지합니다. 

반면 봄동은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하기 때문에 돼지고기와 같은 육류를 쌈을 싸서 먹거나 겉절이로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고르는 법

봄동은 떡잎이 적고 색이 연한 녹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잎에 반점이 없이 깨끗하고, 하얀 부분이 짧고 선명한 것을 고릅니다. 

속잎은 선명한 노란색을 띠어야 고소하고 달짝지근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봄동의 크기는 너무 크지 않고 성인 남자의 두 손으로 감쌀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4. 손질법

먼저 벌어진 잎을 모아 밑동을 자릅니다. 

한 잎씩 떼어 흐르는 물에 5~6번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여 목적에 맞게 잘라 사용합니다. 

겉절이를 할 경우 소금에 절이지 않고 양념에 바로 무치면 풋내가 덜하고 아삭한 식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나물이나 국거리에 이용할 경우 옅은 소금물에 헹구어 간이 잘 배게 합니다. 

 

 

5. 보관방법

손질 후의 봄동은 종이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에 비닐 팩에 밀봉하여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합니다. 

보관 기간이 길수록 비타민의 손실이 커지므로 가급적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활용방법

용도

활용메뉴

봄동 된장국

생채, 샐러드

쌈 채소, 봄동 겉절이, 각종 샐러드의 재료

숙채

봄동 된장무침, 봄동 두부무침

구이, 전, 튀김

봄동전

 

 

7. 요리법

(1) 봄동김치 (두산백과)

봄동을 소금에 살짝 절인 다음 실파와 미나리를 넣고 고춧가루와 멸치젓, 마늘, 생강으로 양념하여 만드는 김치입니다.

이른 봄에 주로 담가 먹습니다.

① 연한 봄동은 깨끗이 씻어 소금을 조금 뿌려서 잠깐 절여두었다가 헹구어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놓는다.

실파와 미나리는 잘 다듬어 씻고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둔다.

생굴은 약간의 소금을 탄 물에 씻어서 건져내 물기를 없애고 생강과 마늘은 곱게 다진다.

따뜻한 설탕물에 고춧가루를 불린 뒤 멸치젓이나 새우젓, 다진 생강과 마늘을 넣어 김치 양념을 만들어 놓는다.

소금에 살짝 절인 봄동과 실파, 미나리, 굴을 섞어 김치 양념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2) 봄동겉절이 (쿡쿡TV)

봄 요리의 가장 기본이며 조리법이 간단한, 그래서 손맛이 더 중요한 요리가 바로 봄동 겉절이입니다.

겉절이는 채소를 살짝만 절여야 아삭하고, 젓갈과 고춧가루, 설탕을 넣고 즉석에서 버무려 내야 맛있습니다.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피시소스와 사과즙으로 맛을 내어 보세요.

 봄동은 잎을 한 장씩 떼어낸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잎이 큰 것은 2~4등분 하고 소금을 골고루 뿌려 15~20분 절이고 물에 헹구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홍고추는 씨를 제거한 후 다진다.

볼에 양념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피시소스 대신에 멸치액젓이나 까나리 액젓을 넣어도 좋다. 사과즙을 넣으면 감칠맛이 더해진다.)

봄동에 양념을 넣고 골고루 무치고 홍고추를 넣고 섞는다.

 

(3) 봄동된장무침 (아내의 식탁)

봄동의 밑동을 자른 후 흐르는 물에 담가 여러 번 흔들어 씻고, 홍고추는 송송 썬다.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손질한 봄동을 넣어 2분 정도 데쳐 찬물에 헹군다.

물기를 적당히 짠 후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른다.

볼에 데친 봄동과 홍고추,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접시에 봄동된장무침을 담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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