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Celery)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샐러리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샐러리는 독특한 향과 아삭한 식감이 매력인 채소로 샐러드 등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볶음이나 찜 요리, 그리고 뿌리와 씨는 수프나 소스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분과 비타민A가 풍부해 눈 건강에도 좋으며, 식이섬유 함유량이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이죠~

샐러리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샐러리란?

원래 약용 채소로 사용했던 샐러리는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17세기 이후 유럽에서 식용으로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샐러리의 줄기와 잎을 먹지만 뿌리와 씨도 모두 식용이 가능합니다. 

유럽에서는 뿌리를 익혀 수프, 파스타 소스의 재료로 활용하고 잎과 줄기는 샐러드 등 생것으로 활용합니다.

뿌리는 익힌 후 수프나 파스타 소스의 재료로, 줄기와 잎은 샐러드나 다양한 볶음 요리의 재료로 활용됩니다.

샐러리 줄기는 뿌리 쪽은 흰색에 가깝지만 위(잎 쪽)로 갈수록 초록색을 띠게 되는데 초록색이 진할수록 씁쓸한 맛도 진한 편입니다. 

샐러리는 사과와 궁합이 잘 맞는데, 사과의 펩틴성분이 콜레스테롤 성분을 배출시키고 칼륨이 몸속 염분을 배출해 혈압 상승을 억제시켜줍니다.

 

 

2. 영양 및 효능

샐러리는 수분과 비타민이 매우 풍부한 채소입니다. 

특히 눈에 수분을 공급해 주고 각막을 보호하는 비타민A 함유량이 많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비타민 B1, B2, C 등도 다량 함유되어있습니다. 
또한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칼륨이 풍부하며 식이섬유 함유량이 많고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효과적입니다. 
한편 샐러리에는 식물의 노란색 계통 색소인 플라보노이드의 ‘아피제닌’이란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뇌 신경세포 생성을 자극해 세포 성장 및 기억력 향상을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이 밖에 탄수화물 대사 증진, 염증을 억제하는 등 성장기의 청소년과 관절염을 앓는 노인에게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열량은 100g당 26kcal입니다.

 

 

3. 고르는 법

샐러리의 줄기는 굵고 길며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아래 심줄이 또렷하게 박혀있고 겉대와 속대의 굵기가 일정하며 연녹색을 띠는 것을 고릅니다. 

눌렀을 때 움푹 들어가거나 포기가 갈라진 것은 바람이 들어 건조된 것으로 좋지 않습니다. 

잎은 누렇게 되지 않고 광택 있는 녹색을 띠어야 합니다.
 
 

4. 손질법

샐러리를 깨끗이 씻어 칼로 줄기와 잎을 분리하고, 줄기는 껍질 벗기는 기계(필러)를 이용해 실선 모양으로 튀어나와 있는 질긴 심줄을 제거합니다. 
보통 단단한 겉대는 볶음이나 찜 등의 조리 메뉴에 사용하면 좋은데 열 조리를 하면 셀러리의 씁쓸한 맛과 독특한 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비교적 덜 단단한 속대는 샐러드처럼 생으로 먹는 메뉴에 사용되는 데 이때는 독특한 향이 강한 잎줄기 끝을 제거한 후 사용하면 좋습니다. 

 

 

5. 보관방법

손질하기 전 상태 그대로 신문지에 싼 후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하면 3일 정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손질된 샐러리는 종이 타월에 싸서 냉장 보관합니다. 

간혹 손질된 샐러리를 비닐봉지에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샐러리가 배출하는 에틸렌 가스가 빠져나가지 못해 셀러리의 신선도가 떨어집니다. 

장기간 보관을 위해서는 잎사귀와 줄기를 살짝 데친 후 냉동 보관합니다.

 

 

6. 활용방법

용도	활용메뉴
밥	볶음밥
샐러드	각종 샐러드
숙채	샐러리 잎 무침
볶음	샐러리 달걀볶음, 버섯 샐러리 볶음
장아찌	샐러리장아찌, 샐러리피클
기타	그린스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