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Loofah Sponge Gourd)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세미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오이를 닮은 수세미는 보통 즙을 내서 마시거나 효소로 만들어 먹습니다!

오이처럼 흔하게 먹는 채소는 아니지만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이 아주 많습니다~

잘 말리면 생활용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매력 만점의 채소입니다!

수세미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수세미란?

다양한 모양과 관상용으로도 좋은 수세미는 한해살이 덩굴 식물로서 우리나라 중부지방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수세미는 덩굴손이 있어서 곁에 있는 다른 나무나 기둥 따위를 감으면서 올라갑니다. 

열매는 길이가 60cm에 달하며 겉에 세로 주름이 있고 안쪽에는 그물 모양의 관다발이 있습니다. 

어린잎, 열매는 식용하고 말린 수세미는 차를 끓여 마시기도 하고 수세미 즙을 내어 화장수를 만들기도 합니다. 

수세미는 즙을 내 마시거나 무치는 등 생으로 먹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아침, 저녁 공복 상태로 수세미 엑기스를 물과 섞어 마셔봅니다. 

말린 수세미 10g을 물 1~2리터 정도 넣고 한 시간 정도 보리차처럼 약하게 끓여낸 것을 마시는데, 하루 두 잔 정도가 적당합니다.
 

 

2. 영양 및 효능

식이섬유가 있어 변비 해소에 효과가 있고, 칼륨이 체내 노폐물을 배설해 피를 맑게 합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히스타민 방출을 억제해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 맵고 짜게 먹는 것에 길들여진 몸을 정화해주는 헤치마 사포닌, 질산, 펙틴이 현대인의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항염, 항산화에 매우 좋은 성분인 쿠마르산이 도라지의 40배, 홍삼의 30배 이상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도 수세미의 숨은 장점입니다. 

찬 성질의 수세미는 폐와 기관지의 열을 내리고 가래를 식혀주지만, 과하게 섭취하는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열량은 100g당 5kcal입니다.
 

 

3. 고르는 법

9~11월이 제철인 수세미는 너무 메마르지 않은 것을 고르되 눌러 보아 부드럽게 눌리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세미와 오이는 외형이 비슷하지만 수세미가 더 주름져 있으며 오이보다 눌러보았을 때 덜 단단합니다. 

큰 오이처럼 생긴 수세미의 과실은 속살이 부드럽고 독특한 풍미가 일품인데 특히 덜 자란 초록의 어린 수세미는 딱딱한 껍질을 벗겨 가열하면 단맛이 납니다.
 

4. 손질법

물에 소금을 타고 잘 문질러 씻은 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사용합니다.   

 

5. 보관방법

신문지로 돌돌 말아서 냉장고 0~5℃의 채소실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세미를 씻어서 어슷썰기를 한 후 건조기에 넣어 말리거나 햇살에 말려 보관하는데, 잘 건조된 수세미는 달여서 마십니다. 

가루를 내어 환으로 복용해도 좋습니다.
 

 

6. 활용방법

즙으로 마시거나 무치거나 생으로 먹습니다.

사과의 당분과 비타민C가 수세미의 영양과 열량을 보충하여 주며 수세미즙 섭취 시 단맛을 가미시켜 주어 섭취를 쉽게 해줍니다.

식재	용도	활용 메뉴
수세미	밑반찬	수세미전, 수세미무침, 수세미튀김, 수세미볶음
	기타	수세미오일, 수세미즙, 수세미차, 수세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