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청이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청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무의 줄기 부분을 뜻하며 겨울 제철 재료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떠오르는 작물 중 하나입니다!

주로 말려서 먹는데 이것을 시래기라고 하며 된장과 궁합이 잘 맞아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된장국이나 조림 요리로 많이 쓰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청이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무청이란?

무청은 무의 줄기, 잎 부분을 가리키는 말로 무를 수확하고 손질하고 남은 부분입니다. 

우리나라 어디든 재배가 가능해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입니다. 

예로부터 버릴 것이 없다고 수확해서 무청을 말려서 여러 가지 음식에 쓰였고 그것이 지금까지 내려와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시래기가 된 것입니다. 

수확 시기는 무 제철 시기인 10월~12월에 수확해서 손질합니다. 

무청에는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줄 수 있고 특히 한창 성장하는 어린이에게 더욱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영양과 효능

겨울철 시래기는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많은 영양소를 담고 있습니다. 

빈혈에 좋은 철분은 물론이고 비타민A, C 등 각종 무기질과 섬유소가 많이 들어있어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의 보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청에 칼슘 및 식이 섬유소가 함유돼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동맥경화 억제효과가 있습니다. 

무청에 들어 있는 식이 섬유소는 위와 장에 머물며 포만감을 주어 비만을 예방하고 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하지만 말린 무청(시래기)에는 인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신장 기관이 약해져 있는 사람들은 피해야 합니다.

열량은 100g당 22kcal입니다.
 

 

3. 고르는 방법

싱싱한 무에서 나온 무청이 제일 좋고 줄기가 연하고 선명한 푸른빛을 띠며 잎이 연한 것이 좋습니다. 

보통 무청은 말려서 쓰는 용도이기 때문에 따로 씨앗 종자가 있기도 합니다.
 

 

4. 손질법

무청은 수확하고 난 뒤 깨끗하게 씻기고 소금물에 살짝 데친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 그늘에 잘 말려둡니다. 

아니면 그냥 자연 그대로 건조하는 방법이 있으나 그렇게 되면 바로 사용할 수 없어서 한번 삶아서 부드럽게 해준 뒤에 사용합니다.

 

5. 보관방법

무청 보관 방법으로는 삶은 시래기를 소분하여 냉동시키는 방법이 있으며, 이때 약간의 수분이 있어야 질겨지지가 않습니다. 

건조된 시래기는 습하지 않은 곳에 서늘하게 보관하며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해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일반 가정에서 시래기 보관법으로는 다듬어준 뒤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6. 활용방법

잘 말린 무청 시래기는 된장과 잘 어울려 풍미와 구수한 맛을 내고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해 줍니다.

말린 무청은 된장과 궁합이 좋아 국 요리에 주로 쓰이지만 그 밖에도 생선조림이나 나물 무침 요리, 볶음에도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식재	용도	활용 메뉴
무청	국	시래기된장국, 콩가루 시래깃국 (안동 향토요리)
	조림/볶음	시래기조림, 생선 시래기 조림, 시래기 볶음
	탕	감자탕
	밥	시래기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