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목태(쥐눈이콩)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목태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다른 검은콩보다 알맹이가 훨씬 작은 쥐눈이콩은 검은콩의 일종으로 쥐의 눈알같이 생겼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서목태(鼠目太)라고도 하고, 예로부터 효능 때문에 약용으로 사용해서 약콩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서목태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서목태란?

검은콩의 일종인 쥐눈이콩(서목태)은 쥐의 눈알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서목태(鼠目太)라고도 하고, 예로부터 약용으로 많이 사용되어 약콩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서리태라고 부르는 검은콩보다 알맹이가 훨씬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쥐눈이콩은 아주 작지만, 영양이 골고루 풍부해서 꾸준히 섭취하면 뼈가 튼튼해지고 피부가 고와져서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영양 및 효능

서목태는 탄수화물(41.2%), 단백질(38.9%), 지질(6.9%) 등과 비타민, 다량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포만감을 주므로 체중관리에 효과적이고, 가용성 식이섬유가 포도당의 흡수 속도를 조절해 당뇨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쥐눈이콩은 피부 관리에도 효과적인데, 비타민 E가 풍부하여 기미를 없애는 데 도움을 주고 안토시아닌 성분이 거친 피부 결을 관리해줍니다. 

또 안토시아닌과 함께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야맹증에 효과적입니다.

서목태는 해독력이 뛰어나서 체내에서 파괴된 인체 조직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주고, 독성을 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더불어 두뇌발달을 도와 치매 예방과 성장기 어린이,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열량은 100g당 358kcal(생것), 381kcal (마른 것)입니다.

 

 

3. 고르는 법

검은색을 띠고 윤기가 나며, 금이 가거나 상처가 나지 않고 낱알이 고른 것을 고릅니다.
밥에 넣어 먹거나 콩국수 등 요리에 활용할 때는 마른 쥐눈이콩을, 간식용으로 그냥 섭취하거나 차로 마실 때는 볶은 쥐눈이콩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쥐눈이콩을 볶으면 까만 껍질이 터지면서 속 안에 푸른 알맹이가 보이는데, 볶은 쥐눈이콩을 고를 때는 콩 속 푸른 알맹이가 노릇노릇하게 잘 볶아진 색을 띠는지 확인합니다.

알맹이가 너무 어두운색을 띠면 탄 것일 수 있고, 냄새도 좋지 않으니 꼼꼼히 확인 후 구매합니다. 

 

4. 손질법

깨끗이 씻은 콩을 볼에 넣고, 물을 콩이 잠길 만큼 넉넉히 넣고 충분히 불려서 사용합니다. 

콩을 급하게 불려야 할 경우에는 따뜻한 물에 불리면 시간을 조금 단축할 수 있습니다. 
서목태를 볶을 때는 깨끗하게 씻어 콩을 불리지 않고 바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프라이팬에 물기를 제거한 콩을 올려 중간 불에서 골고루 저으면서 탁탁 소리가 날 때까지 볶아줍니다.

서목태가 살짝 벌어져 푸른 알맹이가 노릇하게 되면 잘 볶아진 것이므로 불을 끈 뒤 식힙니다. 

볶은 서목태는 간식으로 그냥 섭취하기도 하며, 물 2L 정도에 서목태를 두 주먹 정도 넣고 5분 정도 끓여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5. 보관방법

통풍이 잘 되도록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8~22℃의 상온에서 3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하지만,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볶은 콩은 실온에 그냥 두면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 뒤 먹을 만큼 꺼내 먹으면 됩니다. 
 

 

6. 활용방법

약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밥에 넣어 먹거나 콩국수 등 요리에 활용합니다. 

밥에 넣어 먹으면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하는 작용을 합니다. 

볶은 쥐눈이콩은 간식으로 이용되며, 물을 붓고 우려내어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용도	활용메뉴
밥, 죽, 면	쥐눈이콩밥, 콩국수
찌개	쥐눈이콩 청국장찌개
조림	콩조림
기타	쥐눈이콩 차, 콩고물, 낫또, 식초, 미숫가루, 두유, 스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