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순(Young Barley Leaf)이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리순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흔히 알고 있는 거친 보리와 다르게 부드럽고 푸른 보리의 새싹입니다!

보리순은 푸른 빛깔로 눈을 자극하고 맛으로 입을 자극하는 건강 웰빙 식품으로 많이 찾는 식재료입니다~

보리순이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보리순이란?

보리순이란 우리가 알고 있는 보리의 어린잎, 즉 보리의 새싹을 의미하며 구황작물로 배고픈 시절에 많이 먹었던 보리가 자란 채소입니다.

혈압, 비만을 개선하는 효능이 탁월해서 궁극의 혈관 청소부라고 불릴 정도이고 일본에서는 불로초로 불리는 채소입니다. 

겨울을 능멸한다고 하여 업신여길 능자를 써서 능동초라고 부르는 보리는 겨울철에 약한 태양빛을 흡수해 성장으로 활용하는 에너지 활용도가 높은 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리에서 싹을 틔운 뒤 10cm 이상 자란 어린잎은 혈압을 낮추고 빈혈, 당뇨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보리새싹은 많이 키운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여름일 때 7일 정도, 겨울에 10일~15일 정도 키워 10cm 전후가 가장 좋습니다.
 

 

2. 영양과 효능

보리순은 폴리코사놀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혈관 청소부인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킴으로서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혈관질환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심혈관질환,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빈혈을 예방해줍니다. 

그리고 수용성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서 장 건강에 좋고 해독작용으로 피부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이 밖에도 항암, 노화 예방, 당뇨병 예방, 중성지방 감소, 비만 억제에 효과가 있어 여자들에게는 다이어트식품으로 적합합니다. 

시금치보다 칼슘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더더욱 좋은 식재료입니다.

열량은 100g당 32kcal입니다.
 

 

3. 고르는 법

보리순은 밀새싹과 많이 닮았지만 밀 새싹의 잎이 길쭉한 형태를 나타내며 폭이 좁은 반면 보리새싹은 잎 폭이 밀 새싹에 비해 조금 더 넓습니다.

10cm 전후로 자란 길이가 좋고 잎이 푸르고 연하며 벌레 먹지 않은 것이 좋다고 합니다. 

푸른빛이 선명한 것을 선택합니다.
 

 

4. 손질법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냅니다. 

손질 중 억센 잎은 떼어내고 부드러운 부분만 골라 사용합니다.
 

 

5. 보관방법

냉장보관으로는 신문지나 종이에 감싸서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질긴 경우에만 데쳐서 보관하고 어린잎은 데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건조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 방법은 말려서 가루로 사용하는 것이어서 실온 보관하면 됩니다.
 

 

6. 활용방법

보리순을 말려서 분말로 만들어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데 열을 가하면 보리순이 가지고 있는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찌개나 따뜻한 차로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주로 즙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으로 갈아서 녹즙으로 마시면 좋습니다. 

된장국이나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합니다. 

보리순은 향이 약한 봄나물로 입맛을 돋우기 위해서 들기름을 첨가하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들기름이 지방 성분이 부족한 열량과 지방을 보충합니다. 

무기질과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면서,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 식사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들깨와 함께 먹으면 서로 영양이 보강됩니다. 

칼슘이 풍부한 홍어애와 함께 비타민C 함량이 높은 보리순을 사용하면 관절에 효과가 있습니다.

식재	용도	활용 메뉴
보리순	차	보리새싹차
	녹즙	보리순녹즙
	나물	보리순나물무침
	국	홍어애국(전라도 향토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