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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날

모과(Chinese Quince)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 본문

건강/음식

모과(Chinese Quince)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

친절한 최씨 2021. 3. 15. 09:40

안녕하세요🤗

오늘은 모과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울퉁불퉁 못생겨서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는 속담이 있는 모과는 생긴 것과는 달리 뛰어난 향과 효과를 지닌 과실입니다!

위장을 튼튼하게 해서 소화를 돕고, 기관지염 증세를 완화하며, 신경통이나 근육통에도 효과가 높습니다~

모과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모과란?

중국이 원산지인 모과는 과실의 모양과 맛은 없지만 줄기가 특이하게 자라 분재용으로 많이 이용될 뿐만 아니라 정원수로서 예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아오던 나무입니다. 

내한성이 강하여 사과나 배가 재배되는 곳이면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합니다. 

모과는 독특한 향기 때문에 방안 또는 자동차 안에 두어 향기를 느끼는 것으로 이용하지만 약용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사실 모과의 효능은 예전부터 꾸준히 인정받아왔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구토와 설사를 다스리고, 소화를 도와주는 과일’로 나와 있고, <본초강목>에는 ‘가래를 멎게 해주며 주독을 풀어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효능이 뚜렷한 모과임에도 일반적인 과일처럼 생으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과육이 제법 딱딱하고 시고 떫은맛 때문에 식감이 별로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2. 영양 및 효능

모과는 널리 알려졌듯이 폐를 도와 가래를 삭혀 주고 기침을 멎게 하므로 만성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고 체력이 약하여 쉽게 피로하여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또 폐를 튼튼하게 하고 위를 편하게 하여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과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 성분은 근육을 원활하게 움직이게 하는 효능과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근육에 경련이나 쥐가 났을 때 또는 관절통, 신경통이 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 무릎이 시큰거리고 다리가 붓고 아픈 경우에도 좋으며,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경우, 팔다리가 저린 경우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변비가 있다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과는 당뇨에도 효과적인데, 단맛을 주는 과당이 다른 당분보다도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체내의 당분 흡수를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이미 흡수된 당분을 빨리 소비시키기까지 하기 때문입니다.

열량은 100g당 78kcal입니다.
 

 

3. 고르는 법

모과의 제철은 9월~10월로 늦가을에 제대로 익습니다. 

좋은 모과는 색이 노랗고 향이 진한 것입니다.

덜 익은 모과는 신맛과 떫은맛이 특히 강하기 때문에 특유의 노란색이 뚜렷하고 흠집이 없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또한 잘 익은 모과 표면을 만져보면 다른 과일과는 다르게 끈적끈적한데 이는 모과의 향과 풍미를 좋게 해주는 정유 성분이므로 으깨졌거나 상한 것이 아닐까 걱정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표면은 너무 울퉁불퉁하기보다 미끈한 것이 좋고, 병충해를 입었거나 상처가 난 것, 과육이 물러질 정도로 지나치게 익은 것도 피합니다.

 

4. 손질법

모과는 표면에 향을 내는 정유성분이 있는데, 겉껍질이 미끄럽고 단단하여 조심해서 자릅니다. 

모과를 말려서 보관할 때는 겉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다음 얇게 썰어 채반에 널어서 햇볕에 잘 말립니다.
 

 

5. 보관방법

모과의 올바른 보관법은 신문지에 싼 후 냉장고 채소 칸에 넣는 것입니다. 

이렇게만 해두어도 2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말린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활용방법

- 모과숙(껍질을 벗긴 모과를 푹 삶아 끓인 물에 담가서 삭인 음식)

- 모과정과(모과를 삶아서 으깨어 받쳐서 꿀과 물을 친 다음 되직하게 끓여낸 음식)

- 모과죽(모과를 말려서 가루로 하고 좁쌀이나 찹쌀 뜨물에 쑤어서 생강즙을 섞은 죽)

- 모과편(모과를 푹 쪄서 껍질을 벗기고 속을 뺀 다음 가루로 만들어서 녹말을 섞고 꿀을 쳐서 끓여 만든 떡)으로 가공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모과와 생강은 궁합이 잘 맞아 기침과 소화에 좋습니다. 

쇠와는 궁합이 안 맞으니 조리 시 세라믹칼을 쓰도록 합니다.

식재

용도

활용 메뉴

모과

저장음식

모과청, 모과주

디저트

모과구이, 모과차, 모과청과화채, 모과통조림, 모과숙, 모과정과, 모과죽, 모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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