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채(空心菜)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심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줄기 속이 대나무처럼 비어있는 잎채소로 중국 남부와 동남아시아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식재료로 많이 이용됩니다~

최근 동남아 여행자가 많아지면서, 공심채볶음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공심채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공심채란?

공심채(空心菜)는 중국 남부, 동남아시아에서 쉽게 접하는 열대 채소입니다. 

꽃은 나팔꽃 모양이고, 물을 좋아하여 수생하며, 줄기 속이 비어있어 ‘공심채‘라고 합니다. 

옹채, 죽협채, 통심채, 등채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고온다습하고 일조량이 풍부한 곳에서 잘 자라며 공심채가 30∼40cm 자랐을 때 밑에 5∼6마디 남기고 잘라서 수확합니다. 

향이 강하지 않아서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동남아 여행자가 많아지면서, 공심채볶음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는데 각 나라마다 부르는 용어가 다릅니다. 

중국어로는 웡차이(蕹菜)나 쿵신차이(空心菜)로, 광둥어로는 퉁초이(通菜)나 웅초이(蕹菜)로 부릅니다. 

베트남어로는 라우무옹(rau muống), 태국어로는 팍붕(ผักบุ้ง), 인도네시아어·말레이시아어로는 캉쿵(kangkung), 필리핀어로는 캉콩(kangkong)으로 부릅니다. 

우리에겐 Morning glory라고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미나리와 비슷한 줄기에서 느껴지는 아삭한 식감과 향이 강하지 않아, 호불호가 거의 없이 즐길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피시소스와 마늘, 굴 소스, 고추 등으로 요리한 공심채 볶음은 동남아를 여행하는 한국인에겐 빠지지 않는 메뉴입니다.
 

 

2. 영양 및 효능

비타민A, B, C, E와 철분, 칼륨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서 피로회복과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살균 효과가 있는 테르펜도 함유하고 있어 염증을 예방합니다.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미백효과가 있음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열량은 생것 100g당 18.9kcal입니다.

 

 

3. 고르는 법

공심채는 전체적으로 색감이 파릇파릇하며 잎과 줄기가 탄력적인 것, 누렇게 변하지 않은 것을 고릅니다.
 

 

4. 손질법

흙과 이물질을 털어내고 오돌토돌한 돌기는 굵은소금으로 씻어서 사용합니다. 

요리 시에 살짝 데쳐서, 기본양념을 넣고 볶아서 많이 먹습니다.
 

 

5. 보관방법

사서 바로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남은 경우 데쳐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활용방법

동남아에서 사는 교포들은 한국 배추나 일본 배추가 비싸, 저렴한 공심채로 김치와 물김치 등을 담가서 먹기도 합니다.

또한 설탕에 절여 발효액으로 먹습니다. 

주로 볶음요리로 많이 먹지만, 향이 강하지 않아서 찌개, 찜, 무침 등 어떤 요리에도 이용하기가 좋습니다.
혈액 속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철분이 풍부해, 혈액을 만드는 단백질식품과 섭취하면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식재	용도	활용 메뉴
공심채	볶음	공심채볶음
	반찬	샐러드, 찌개, 찜, 달걀말이, 베이컨 말이,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