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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Laver)이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보관법, 활용법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미국의 월스트리지저널에서 김과 미역을 한국의 슈퍼 푸드라고 소개할 정도로 김은 일반 해조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은 고단백 식품입니다!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타우린도 풍부하므로 숙취 해소에 좋습니다~
겨울철에 채취한 김이 맛있고 첫 채취는 10월 말부터 시작합니다!
김이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보관법,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김이란?
1640년 김여익이 태안 광양에서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때 특별히 부를 이름이 없어 김여익의 성을 따 김이라 부르게 됐다고 전해져 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서 김과 미역을 한국의 슈퍼 푸드라고 소개하였는데 김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마른 김 5장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달걀 1개분에 해당할 정도로 많으며, 김에 들어있는 비타민 C는 채소에 비해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김은 휴대하기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등산할 때 김 스낵이나 김부각 등을 가져가거나 김을 넣고 주먹밥을 만들어 간다면 영양 가득한 음식을 간편히 먹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0일 정도 자란 김이 알맞게 연하고 색깔도 좋고 향기와 맛이 좋습니다.
발에서 떼어낸 김을 발장에 넣어 말린 것을 마른 김이라고 하여 먹는데, 마른 김을 공기 중에 그대로 놓아두면 공기 중의 물기를 흡수하여 김의 독특한 색과 향기가 없어지게 되므로, 습기를 먹지 않도록 보관에도 주의하여야 합니다.
구분 |
내용 |
재래김 |
일명 조선 김이라고도 불리며 주로 기름과 소금으로 양념해 구워 먹는데, 구우면 청록색으로 변한다. |
돌김 |
거칠고 구멍이 많지만 맛과 향이 뛰어나다. 거친 맛이 강한 온돌김보다는 돌김 포자와 재래김 포자를 섞어 생산하는 반돌김의 선호도가 높다. |
파래김 |
파래의 향을 가미하기 위해 파래를 섞어 만든 김으로 불에 살짝 구워 양념간장을 곁들여 먹으면 고소한 맛과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
김밥용 김 |
장이 두껍고 질기며 김 입자가 고르게 펴져 있어 김밥 말기에 가장 적당하다. |
조미김 |
기름과 소금을 혼합해 양념한 후 센 불에 구워낸 김으로 밑반찬으로 제격이다. |
2. 영양 및 효능
바다가 인간에게 선사한 미네랄류의 최대 보고로 알려진 김은 식욕을 돋우는 독특한 향기와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 해조류에 비해 많이 함유한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 당질, 섬유질, 칼슘, 철분, 인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해조류 중의 해조류입니다.
마른 김 1장에는 달걀 2개 분량의 비타민 A가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마른 김 3장이면 뱀장어 구이 1접시와 맞먹는다고 합니다.
또 비타민 B1은 야채보다 많고 비타민B2는 우유에 비해 많으며, 비타민C도 밀감의 3배 정도 함유돼 있습니다.
비타민A, B는 눈의 각막 재생, 야맹증 및 소혈전, 심근경색 예방, 칼슘은 골다공증 및 빈혈 예방, 어린이 성장 발육, 요오드는 갑상선 부종 방지, 머리카락 보호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김은 채취한 시기에 따라 품질이 다른데, 보통 겨울에 수확한 것이 단백질의 함량도 높아 가장 맛이 뛰어납니다.
겨울철 마른 김에는 100g당 30~40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으며, 이는 콩에 들어있는 것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비타민A와 단백질이 풍부해 감칠맛이 뛰어나며, 빛깔이 검고 광택이 나면서 불에 구우면 청록색으로 변하는 것이 상품입니다.
열량은 100g당 174kcal(중품, 마른 김), 307Kcal(조미김)입니다.
3. 고르는 법
이물질이 없고 신선하며 빛깔은 검으며 윤기가 흐르는 것을 고르는데, 눌렀을 때 원상태로 돌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보라색을 띠는 것은 오래되었다는 표시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미김은 짜지 않고 고소하며 향과 단맛이 감돌아야 좋은 김입니다.
4. 보관방법
김을 구울 때 청록색으로 변하는 것은 김 속에 있는 피코에리스린이라는 붉은 색소가 청색의 피코시안의 물질로 바뀌는 데다 엽록소가 퇴색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물에 젖거나 햇빛에 노출되면 이들 색소는 청록색으로 변하지 않는 데다 향기도 사라지게 됩니다.
오랫동안 맛있는 김을 먹으려면 잘 밀봉해서 직사광선과 습기가 없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한지나 종이로 한 번 싸서 비닐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도 맛과 향이 오래 유지됩니다.
재래김을 장기간 보관할 때에는 40~50℃에서 4~10초 동안 구워 수분을 제거한 다음 저장하는 것이 좋으며, 이미 눅눅해진 김은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린 후 먹으면 고소하고 바삭한 맛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5. 활용방법
김에는 지방 함량이 없어, 기름을 발라 먹으면 좋으나, 기름 바른 김을 오래 두면 산패되니, 장기 보관보다는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재 |
용도 |
활용 메뉴 |
김 |
밥 |
김밥 |
탕 |
김국 |
|
밑반찬 |
김 쪽파무침, 청포묵 김무침, 김장아찌, 김부각, 김무침, 김달걀말이 |
|
기타 |
김말이, 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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