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부추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솔부추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조선부추, 영양부추, 실부추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솔부추는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 살짝 아린 듯 씁쓰름한 맛과 단맛이 더해져 샐러드를 비롯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함량이 높고 항균 작용이 뛰어난 알리신이 풍부해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솔부추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솔부추란?

솔잎 모양의 잎을 갖고 있다 해서 솔부추라고 불리며, 조선부추, 영양부추, 실부추 등으로도 불립니다. 

일반 부추와 마찬가지로 요리에 매콤한 맛과 산뜻한 향을 더하는 향신 채소, 그리고 육류 요리의 부재료나 반찬으로도 활용됩니다. 

일반 부추에 비해 잎의 폭이 매우 좁고 잎이 꼬여 있으며 향이 강하고 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납니다. 

주로 생채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농약을 거의 쓰지 못해 손으로 제초를 해야 하는 등 일반 부추보다 수확량이 떨어지다 보니(일반 부추는 연간 6~7회 수확, 솔부추는 2~3회 수확) 일반 부추 대비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2. 영양 및 효능

솔부추는 부추보다 크기는 작지만, 부추의 영양성분은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특히 솔부추는 비타민 B1의 함유량이 매우 높은데 솔부추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allicin)이 비타민 B1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줘 피로 회복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엽록소가 풍부해 혈액을 맑게 하고 헤모글로빈 수치를 높여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열량은 생것 100g당 22kcal입니다.

 

 

3. 고르는 법

솔부추는 줄기가 신선하고 곧게 뻗어있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잎은 두께가 일정하고 고유의 짙은 녹색이 고르게 착색된 것이 좋습니다. 

잎과 줄기가 힘이 없고 축 늘어져 있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4. 손질법

뿌리 쪽에 붙은 이물질 등을 제거한 후 물에 담가 흔들어 씻고 다시 흐르는 물에 한 가닥씩 깨끗이 씻습니다. 

솔부추를 자를 때는 잘 드는 칼이나 가위를 이용해 줄기와 잎에 멍이 들지 않도록 해야 향과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5. 보관방법

솔부추는 흙이 묻은 상태로 젖은 종이 타월에 싸서 비닐 백에 넣거나, 소량의 물을 넣은 유리병에 솔부추의 뿌리가 물에 닿도록 세워 냉장 보관하면 약 일주일 정도 신선도가 유지됩니다.
솔부추는 수분이 닿으면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가급적 사용하기 전에는 물을 묻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 활용방법

겉절이, 무침 요리로 사용하며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육류와 생선회 요리의 부재료로 활용됩니다.

육류와 잘 어울리며 된장국이나 재첩국에도 잘 어울립니다. 

따뜻한 부추의 성분이 오이의 차고 냉한 성분을 중화시켜 줍니다.

용도	활용메뉴
밥, 면	솔부추 양념장 비빔밥, 메밀 솔부추 국수
생채, 샐러드	샐러드, 생채무침
구이	계란말이
김치	겉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