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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버섯(Pine Mushroom)이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 본문

건강/음식

송이버섯(Pine Mushroom)이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

친절한 최씨 2021. 4. 1. 17:15

안녕하세요🤗

오늘은 송이버섯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소나무류 수목의 뿌리에 외생균근을 만드는 버섯으로 다년생 버섯으로 여름과 가을송이가 있으나 우리나라 95% 이상이 가을송이입니다!

향과 질감이 뛰어나 생이나 구이로 먹는 것을 가장 권합니다~

송이는 등급이 나눠지는 버섯으로 요즘엔 송이 지리적 표시제 등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송이버섯이란, 영양 및 효능,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법,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송이버섯란?

예로부터 송이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매우 귀한 버섯으로 취급하여 왔습니다. 

고려 시대 이인로는 ‘파한집’에서 송이는 소나무와 함께하고 복령의 향기를 가진 송지라고 기술하고 조선시대 '조선왕조실록'에는 중국 사진들에게 송이를 선물하면서 '송이는 값이 아니고 정성'이라 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전국 각지 125개 우리나라 전역에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의 후유증 속에 잊혔던 것이 1967년 일본과 관계 정상화가 되면서 일본으로 전량 수출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고가의 버섯으로 취급되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 이후 송이의 인공재배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되고 있습니다.
송이는 독특한 향과 함께 씹는 질감과 맛으로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동의보감’에는 ‘송이는 성질이 고르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향기로우며 송기가 있고 산속의 오래된 소나무 아래에서 나니 송기를 빌려 생긴 것으로 나무 버섯 중에 으뜸인 것이다’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으로 사용될 수도 있지만, 계절의 진미로 최고의 평가를 받는 식용 버섯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송이는 발생하는 시기에 따라 여름송이와 가을송이로 구분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가을 송이가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적의 송이 생산을 위해서는 가을철 2달간에 500~600mm 강수량이 필요하지만,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강수량이 부족합니다.

 

2. 영양 및 효능

기관지 계통(기침)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만성 또는 급성 설사, 천연두 등으로 고생하는 환자, 산후 하혈에도 약효가 있습니다. 

항암효과가 있는 것은 대체로 작은 송이로서, 송이를 실에 꿰어 매달아서 건조한 다음 보관하여 사용합니다.
송이는 향기가 독특하며, 다른 버섯에 비해 섬유소가 많은데, 이로 인해 다른 버섯에 비해 단단하고 묵직한 자루를 형성하여 씹는 맛이 충분히 느껴집니다.
버섯의 유리 아미노산은 핵산과 함께 구수한 맛에 관여하는 풍미 성분의 하나로 저장 중 산패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송이는 무기질 중 칼륨과 철분 함량이 다른 버섯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혈중의 식염 농도를 저하시켜 고혈압 예방 작용이 놓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옛 민간요법으로 송이를 약재로 사용하려면 생것을 말려 써야 효과가 더욱 좋다고 합니다. 

편도염이 있을 때에는 송이를 말려서 가루로 만든 것을 숟가락으로 혀를 누르고 양쪽 편도 부위에 골고루 뿌려 준 후 약 30분 정도 지나 물을 마십니다. 

편도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으로 4번 정도 하면 삼킬 때의 아픔이 사라집니다. 

치질에 송이를 진하게 달여 좌욕하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송이가 가장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소나무 수령은 20~30년생에서 시작하여 30~40년생에서 최대로 생산되고, 50년생 이후에는 생산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량은 100g당 28kcal입니다.
 

 

3. 고르는 법

송이의 채취, 공판 수출 등에 규제가 많았으며, 선별 기준에 따라 송이의 등급을 나눕니다.

요즘은 지리적 표시제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강원도 양양과 경상도 봉화입니다. 

축제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를 할 수 있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등급별

선별기준

비고

1등급

길이 8cm 이상
굵기 4cm 이상

- 갓이 절대로 펴지지 않은 정상품
(대 굵기가 불균형하게 가는 것은 제외)

2등급

약간의 개산품과 길이 6~8cm

- 갓이 1/3이내 펴진 것
- 1등품에서 제외된 대 굵기가 불균형하게 가는 것

3등급

길이 6cm 미만

- 길이 6cm 미만의 생장 정지품
- 갓이 1/3 이상 펴진 것

등외품

1~3등품 이외의 것

- 기형품과 파손품, 벌레 먹은 것
- 물에 젖은 완전 개산품

혼합품

1등품과 2등품의 혼합품

- 선별 시간이 없거나 출하자가 혼합으로 잘 선별하여 출하된 것


 

4. 손질법

송이 자루의 뿌리 쪽을 잘라 내고 깨끗이 씻어서 사용합니다.
 

 

5. 보관방법

송이는 신선도가 상품가치를 가장 좌우하며, 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공기 유통이 원활한 바구니에 보관하여 저온상태를 유지합니다. 

송이 저장법으로 진흙이나 소금에 절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6. 활용방법

송이는 채취하자마자 버섯을 얇게 잘라서 맛과 향을 음미하며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완전히 익히는 것보다 약간 덜 익은 상태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향을 즐기는 식재료로써 채취하자마자 소금구이로 덜 익혀서 구워 먹는 것이 향과 맛을 즐기기에 가장 좋습니다.

조선시대 ‘음식디미방’에 송이가 들어간 음식으로 만두, 어만두, 대구껍질느름, 잡채 등을 소개하였고, ‘규합총서’에는 장짠지, 송이찜이 있었습니다. 

송이술을 담가서 음용하기도 하는데 1-3개월 숙성하며 향이 없어질 수 있으므로 너무 오래 두고 먹지는 않습니다.

쇠고기의 기름으로 산성화된 혈액은 송이버섯의 풍부한 식이 섬유소로 인해 혈중 콜레스테롤이 낮아져 궁합이 맞는 식품입니다.

식재

용도

활용 메뉴

송이버섯

송이밥,

구이

송이소금구이, 송이 불고기, 송이산적,송이버터구이,

송이 맑은국, 송이 샤브샤브,

샐러드 등

송이나물, 야채송이말이, 송이잡채,

기타

송이술, 송이라면(가공품), 송이 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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